오늘도 끄적여 보는 하루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완벽하고 싶은 마음이야 어느 누가 그렇지 않겠냐 하지만 사실 매 순간을 그 사람을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생각하는데, 그 마음이 전부 다 전달되지는 않는거 같아요. 전 사실 어제도 덜컥 겁이 나더군요. 변했다 하는 말에 나는 짜증을 안 낼거라는 말에.. 나는 하나님이 아니고 같이 하루 하루 살아가는 나약한 사람인데 그저 사랑하는 너 앞에서만이라도 최고이고 싶고, 최선이고 싶어 내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사람인데 짜증을 조금이라도 내고, 연애 초기에 해왔던 행동들을 하나라도 안했을 때 그런 나는 이제 사랑하지 않을까 하구요. 아직 저는 경제적으로 자유롭지 못해 힘든 하루를 살아가는 청년입니다. 그래서 더욱 악착같이 자유인이 되고자 발버둥 치고 있구요. 경제적으로 자유인이 되면 사랑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