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깍이 사회초년생님~
다른 얼룩소님들 댓글 보셨죠? 
저 또한 너무도 늦은 나이아니고 지금이라도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자신을 특급칭찬해주셔야 할것같다고 생각해요.
학교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보니 그제서야 현실이 제대로 보이고 정신이 차려진 40대 아줌마인  저도 있는걸요?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부족하고 20대에 좀더 제대로 살아볼껄하는 후회도 자주한답니다.
그렇다고해서 다시 돌아가면 더 멋지고 잘할 수 있을까하는 질문에 네!라고 답할 용기도 없네요..

지금의 현실이 지쳐서 번아웃이 왔을 수 있고 이때는 잠시만 내려놓고 쉬셔도 되요..
100세 인생에서 20대후반은 1/5보다 조금더 온것뿐이니까요..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사회초년생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