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라, 그런 증상이 경중을 떠나 자기에게 있다면 절대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누구에게든 도움을 요청하고, 상담이든 약물치료든 바로 시도를 해야 한다. 그리고 우울은 블랙홀처럼 끝없이 안으로 함몰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벗어날수 있다는 자기 암시를 끝없이 주어야 하는데, 마치 조깅을 하듯, 근력 운동을 하듯, 억지로라도 몸을 일으켜 세우고, 소리도 치는 식으로 물리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처음에는 뭐하는 짓인가 싶지만 실제 생각이 조금씩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