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죽는것 보다 힘들었을까...

시아빵
시아빵 · 세상 귀여운 딸내미의 아빠~
2022/03/17
뜬금없이 단톡방에서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어요.
2월말경에 그리되었다고 하더군요....

먹고 살다보니 자연스레 연락을 안하게 된 친구였는데..
그런 소식을 들으니 갑자기 가슴이 헛헛하고 먹먹해졌어요..

병이나 사고 보다도 스스로 그렇게 했다고 하니..
더 마음이 안타깝더라고요.

얼마나 현실이 힘들었으면... 그렇게 떠나는게 마음이 더 편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는 가족이 정말 큰 마음의 버팀목이었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어요..

얼룩커님들은 항상 몸과 마음 건강하길 바라면서..
즐거운 일도 힘든일도 얼룩소로 얘기하며 스트레스 해소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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