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4월에는 기념해야 하는 일들이 연달아 많이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도 기념일에 대해 하나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부디 오늘 이야기도 많은 분들이 꼭 알아주셨으면 하는 내용이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계 실험동물의 날
매년 4월 24일은 ‘세계 실험동물의 날(World Day for Laboratory Animals)’이라고 합니다.
1979년 영국 '동물실험반대협회'(National Anti-Vivisection Society)에 의해 제정 되었으며, 동물실험실의 잔혹함을 보여주는 영상이 NAVS에 의해 세상에 공개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실험실 동물들을 위한 복지와 권리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매년 4월 24일에는 실험동물의 희생을 줄이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날이기도 하며,세계 곳곳에서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행사가 열리며 한편에서는 실험동물 위령제도 열린다고 합니다.
동물 실험에 반대하는 이유는?
동물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을 얻은 약물 중 90%는 인간에 대한 임상 실험에서는 효과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이루어지는 동물실험 중 상당수는 “인간의 편의를 위해 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안겨주는 실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실험용으로 번식되고 실험이 끝난 후에는 99.9%가 안락사 되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 동물실험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이런 움직임에 반하는 것처럼 매해 시행되는 동물실험의 비율이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동물실험
2020년 국내에서 동물실험에 동원된 동물이 414만여 마리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동물실험윤리제도가 도입∙시행된 2008년부터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연간 최대치라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