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일기 #101

채수아
채수아 · 일상의 두근거림을 탐닉하고싶은 임로
2022/04/30
1. 휴무일에 쉰거 칭찬해:)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뚜렷한 목적(ex코로나 접종, 병원치료 등)없이 내마음 가는데로 쉬는건 입사 11개월만에 오늘이 처음이었다.
덕분에 아침에는 늦잠도 자고, 오후에는 애들이랑 근교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저녁에는 피아노를 치러 갔다.
비록 업무 카톡과 네이트온은 울려서 마음이 편치는 않았지만 몸이라도 편해서 좋았다. 다음에는 또 언제 쉴수있을까 싶다. 다음 휴무일때는 아무것도 안하고 집콕만 해도 좋을거같다.
2. 처음으로 화과자 먹어본거 칭찬해:)
책이나 미디어에서 접해본 화과자의 이미지는 뭔가 말랑말랑하면서도 쫀득한 극상의 맛을 지니고 있는 비싼 디저트였다. 오늘 방문한 찻집에서 화과자를 판매하길래 하나 시켜서 맛보았다.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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