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아
채수아 · 일상의 두근거림을 탐닉하고싶은 임로
2022/04/30
칭찬일기 #101
1. 휴무일에 쉰거 칭찬해:)​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뚜렷한 목적(ex코로나 접종, 병원치료 등)없이 내마음 가는데로 쉬는건 입사 11개월만에 오늘이 처음이었다.​덕분에 아침에는 늦잠도 자고, 오후에는 애들이랑 근교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저녁에는 피아노를 치러 갔다.​비록 업무 카톡과 네이트온은 울려서 마음이 편치는 않았지만 몸이라도 편해서 좋았다. 다음에는 또 언제 쉴수있을까 싶다. 다음 휴무일때는 아무것도 안하고 집콕만 해도 좋을거같다.​​​2. 처음으로 화과자 먹어본거 칭찬해:)​책이나 미디어에서 접해본 화과자의 이미지는 뭔가 말랑말랑하면서도 쫀득한 극상의 맛을 지니고 있는 비싼 디저트였다. 오늘 방문한 찻집에서 화과자를 판매하길래 하나 시켜서 맛보았다. 붉은 동백꽃같이 생겨서 매우 탐스럽게 보였다. 맛은 생각했던 쫀쫀한 식감이 아니라 빵안에 든 앙금맛이었다. 그래도 입에서 사르르 녹는게 맛있었다.​어릴적부터 화과자는 한번쯤 먹어보고 싶었지만 굉장히 비싼 디저트라는 인식이 ...
빅맥쎄트
빅맥쎄트 ·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먹은만큼 행복하다
2022/04/30
답글: 칭찬일기 #101
경제/소비자
(이틀전 내용)

1.병원에 간 거 칭찬해 :)

거묵복과 라운드숄더가 말리다 못해 원을 만들게 되었을 때 쯤, 정말 오랫만에 추나치료를 받으러 갔다. 야간 진료를 하는 병원이라 19시 30분까지만 도착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지만, 그 시간을 맞추는 것조차 쉽지가 않다. 밥시간을 놓지긴 했지만, 치료하면서 몸이 회복됨을 느낀다. 좀 더 자주 가야겠어!

2.막내 챙긴거 칭찬해 :)

사무실 막내가 멘탈이 나가 있길래 깨톡으로 위로를 해줬다. 여자친구와 1박 2일로 놀러를 갔지만, 전날 비행기 타기 전부터 복귀하고 나서까지 일만 하다가 왔다는. 본래 이 회사는 그런거라고.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꺼라고. 그래도 퇴사하지 말고 힘내라고 해줬다.

3.화내지 않고 마음을 다스린 것 칭찬해 :)

거래처와 전화하면서, 자녀들이 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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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은 마음먹은만큼 행복하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잠 22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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