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 걷히고 햇빛 머금은 오후.

온다맘 · 피아노선생님, 전도사, 애둘엄마.
2023/04/08
이번 한주간은 말그대로 폭풍 그자체였다
가정보육만 하는 엄마들은 대단하다..

수목금 연달아 아이들이랑 시간을 보내니
귀여운 얼굴을 가까이서 오래동안 보니 좋긴 허다만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는건 어쩔수 없다

피곤하니 쓰러져 잠들기 바쁘다보니
얼룩소에 글 올리지도 못하고

일하는것이 아이들 보는것보다 훨~씬 쉽다

어제 오후는 그래도 친정어머니 도움으로 알바를 다녀왔다

둘째 쪼꼬미는 피부에도 요상한 발진이 나길래
수요일에 피부과에 갔더니 자세한 건 모르고
바르는 약, 먹는 시럽을 처방해주었다
사그러드는듯 하더니 오늘 아침에 또 새로 올라온다

둘다 데리고갈수 없어 둘째만 데리고 후다닥 다녀왔다
그리고나니 또 쉬고싶어진다

아무래도 체력이 약해졌는지, 이후로 잘 키우도록 해야겠다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환기를 위해 베란다 문을 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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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학, 피아노를 전공 후 신학대학원을 졸업. 주중에는 피아노, 주일에는 설교를 :) 배운것들을 나누는 삶. 참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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