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선수’ 같았던…이동관 부부의 ‘재건축 재테크’(경향신문 강은·탁지영·전지현·조형국 기자 2023.08.02)

박선욱 · 시, 동화, 소설 및 평전을 씁니다.
2023/08/03
마치 ‘선수’ 같았던…이동관 부부의 ‘재건축 재테크’
   
경향신문 강은·탁지영·전지현·조형국 기자 2023.08.02 
   
서초 잠원 아파트 재건축 시작되자 지분 1% 넘겨 아내에 ‘대의원 자격’
사업 적극 참여, 시세차익만 수십억…홍보수석 때보다 재산 3배 늘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51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 및 홍보수석 재직 때인 2009~2010년 신고한 재산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 후보자의 재산이 이렇게 크게 불어난 데는 서울 잠원동 아파트의 재건축 이익 영향이 컸다. 이 후보자는 재건축조합이 설립된 2010년 아내에게 아파트 지분 1%를 넘겨 아내가 조합 대의원 자격을 얻을 수 있게 했다.
2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 후보자는 2001년 7월 사들인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2019년 11월 31억9000만원에 팔았다. 이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을 지낼 때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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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실천문학》 으로 등단. 시집 《회색빛 베어지다》 《눈물의 깊이》 《풍찬노숙》, 인물이야기 《윤이상》 《김득신》 《백석》 《백동수》 《황병기》 《나는 윤이상이다》 《나는 강감찬이다》 등. 《윤이상 평전: 거장의 귀환》으로 제3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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