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동안 수면시간이 짧았다
많아봐야 네시간이 전부였다
워킹맘 이주차에 들어섰었고 매일 깨끗했던 집이
엉망이 되는걸 보기가 힘들었다

일을마치고 아이를 하원시켜 돌아오면
이미 일곱시가 되어있었다.

남편과 내가 저녁을 먹고 아이를 씻기면 
아홉시가된다

부랴부랴 한다고하는데도 시계가 기다려주지 않았다 아이 어린이집에서도 행사가있으니
매번 가방짐을 싸놓고 설거지라도 하면
열시였으니 일끝나고 엉덩이를 제대로 앉혀보지도 못했다

씻으러가기전 아이와 마지막 인사를 했다
워낙 잠자는 시간이 늦었던 아이는 내가 워킹맘이되고나니 그래도 전보단 이른시간에 쉽게 잠이들어줬다 이뿌니 고마워☺️

씻고나서 머릴말리고 집에 남은 정리를 해주었다
그래도 매일같이하던 바닥청소는 자꾸 미루게된다

집이 점점 엉망이되어가는데도
일다니는게 아직은 좋다
전보나 소비패턴이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