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저 기다렸나요?

D
DunDun C · 30대 뇌졸중환자의 일상
2023/05/26
모두 안녕, 저 기다렸어요?

저는 어제 오전? 새벽이었나 그 때 맛이 가서 또 응급실에 갔다가
상태가 빨리 좋아지지 않아서 오후 늦게까지 있다가 겨우 퇴원했어요.
그냥 하루 입원을 하고 오늘 외래까지 보고 퇴원하라고 했지만,
알잖아요?

그 분주한 병원에서 밤을 지새우는 건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에요.
게다가 당일치기는 간병인 구하기도 어렵고 간병비도 비싸니까요...

저는 그렇게 오후 늦게 퇴원을 하고
집에 와서 바로 뻗어 버렸어요.
그리고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사실 지금도 컨디션은 안좋고
오늘 오전에 외래는 어떻게 갈 지 걱정이 앞서네요.

구역감도 그대로고, 
두통에 전신 사지 말단 통증과 경직도 별로 나아지지 않았고
일단 당장 보기에는 재발은 아니라기에 
그냥 조금 상태가 나아지고 나서 나와버렸는데 
신체 컨디션만 보면 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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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중증천식, 뇌경색에 뇌종양. 더 생길 병은 없을 줄 알았는데 부정맥은 협심증에서 심근경색(주의)로 진화... 이제 조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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