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의 데우다

자산
자산 · 자산 가치의 증식을 위하여
2023/06/01
술의 떫음을 줄이기 위해 차갑게 식히는 법도 있지만 데우는 법도 있다 대략 40도 정도가 되면 떫음이 줄어든다. 그러나 60도가 넘어가면 술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다. 한국의 초록 병에 담긴 소주는 주정을 통해서 만들기 때문에 보편적인 한국의 술은 입에 들어가는 것이 쓰다. 그래서 한국은 술을 냉장고에 식혀 먹는다. 차갑게 만들어 먹는다고 하는 편이 나으려나. 그러나 과거 냉장고가 없을 때는 역시 소주를 데워먹었다. 그 문화가 아직 일본에는 남아있는 법이다. 본디 소주라는 것은 몽골에서 전래하여 왔다. 한반도에 도래한 몽골인들은 조주 공방을 개경, 안동, 제주도에 설치했다. 그리하여 안동 소주가 유명한 것이다. 그러나 그런 소주의 아성도 현대화되면서 주정을 통해 술을 만들어야 한다는 한국의 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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