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태우고 나홀로 집에(?)

온다맘 · 사모, 전도사, 애둘엄마.
2023/06/25
오늘은 오후예배 마치고 청년 모임이 있어
남편은 모임 가고 나는,,
친정가서 냉장고 구경 갈 예정이었으나
부모님 일정이 생기는 바람에 집으로 돌아오기로 결심.

요즘 첫째는 화가나면 던지는 행동으로 표현한다
덕분에 어르고 달래고 어후

주일마다 스펙터클한 상황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남.
더욱 약오르고 의아한 일은 둘째가
꼭 설교 말씀 전하실때마다 미친듯이 찡찡거리다
마치고 나면 거짓말처럼 무슨일 있었냐는듯 평온~하다

자모실에 방음도 한계가 있는데..
아이들이 시끄럽게 할 때마다 얼마나 민망한지ㅡ.ㅡ

어쨌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그렇게 보내니
설교 말씀에 절반 이상 집중하면 감사한 일이다

어제 일찍 잠들었으면 좀 나았을까?
열두시쯤 잠들고 6시 반에 알람소리를 희미하게 
꿈꾸는 도중 듣고 일어났는데 깊이 잠들긴 했지만 
하루종일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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