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
살구꽃 · 장면의 말들에 귀를 모아봅니다.
2024/07/22
by 살구꽃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의 올드타운이라는 근사한 풍경을 찜해 놓고 미적미적 하고 있었다. 
그러다 진영님 북유럽 여행 후기글에서 에스토니아라 탈린을 만났다. 
내가 아는 거라고는 에스토니아라는 나라는 필란드에서 조금 아래에 위치해 있다는 것. 

'에스토니아어'를 사용한다는데 들으면 어떤 느낌일까? 
같은 유럽권인데 어찌 그리 다 다른 말을 사용하는지, 
하긴
우리나라 제주에만 가도 제주사람들이 쓰는 말도 잘 모르는데 
외국이야 더 하겠지. 

여름이라고 늘어지고 처져 있는 심신에 반짝 불이 켜졌다. 
오전엔 잠시 볼일을 보고 저녁나절에 오랜 만에 화첩을 꺼냈다. 
진영님이 올린 사진과 엇비슷한 풍경이어서 마음이 동했다. 
에스토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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