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3/02/25
저도 구제옷 쇼핑을 참 좋아합니다.
저는 홍대 구제숍은 가보지 못했고,
구제옷의 원조시장인 동묘시장을 다녔죠.

날이 좋은 주말 동묘시장에 가면 길에 산더미같은 옷들이 여기저기 쌓여있습니다.

거기는 옷이 걸려있지를 않아서 일단.. 산더미속에서 색깔만 보고 눈에 띠는 옷을 고릅니다.
그리고 모양을 보고.. 대충 대보고.. 일단 구입합니다.
탈의실이나 시착은... 사치입니다... ㅎㅎ
동묘시장에서 쇼핑할 때 필수 소지품은... 흰장갑과 마스크입니다 (코로나 전에요..ㅎ)
옷더미 위에 몸을 날려서 위아래에 끼여있는 옷을 골라서 개당 3천원 5개 사면 만원... 

코로나 이후로 동묘시장이 열리지 않아서 구제쇼핑한 지 꽤 되었는데...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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