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에서 좋아요 표시 수치는 포인트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다. 좋아요 갯수는 뜬구름 같은 인기 같다고 보는 생각까지 한 것은 아닐 것이다. 제대로 읽지 않고도 좋아요를 누를 수 있는 것을 얼룩소는 알고 있음에 틀림없다. 좋아요 누른 갯수만큼 읽었다고 보이지 않는 것은 순방문자수와 너무 차이가 난다. 100개 좋아요 받아도 순방문자수는 50 이하, 절반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아는 분들이 격려차 좋아요 눌러주고 갔을지도 모른다.  눌러주고 가기만 해도 글 쓰는 보람이 있었다. 시간을 내서 읽어주고 댓글은 꿈도 꾸지 않는다. 

독자의 댓글에서 내 생각을 글로 나타낸 것이 표현이 설었는지  문제점을 읽는다. 나를 키워주는 것은 댓글의 힘이 크다. 재밌는 글에 유머를 넣는 것은 나의 숙제인지도 모른다. 이 글을 쓰던 중 방송에서 A씨와 I씨는  서로 욕하며 싸우는 것 같다고 아이가 말한다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읽는다. ㄱ씨, ㄴ씨는 말싸움 느낌이 없다. 에이씨, 아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