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前대통령실 기획관이 한국의 현 상황을 "과잉 민주주의(Overdoing Democracy)" 상태라 진단하여 SNS가 한동안 시끄러웠다. '과잉민주주의'라는 말이 애당초 성립할 수 없다는 주장에서부터 시작해서 온갖 논의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대체로 '과잉민주주의'라는 용어가 성립될 수 없다는 비판이 주를 이룬 듯하다. 적어도 내 SNS 계정의 타임라인에서는 그랬다. 로버트 B. 탈리스가 쓴 <과잉민주주의>(조계원, 버니온더문, 2024)를 서점에서 살짝 훑어보았지만 책의 내용 자체는 서구적 맥락에서 딱히 이상한 얘기가 아닌 듯하다. '과잉 민주주의'라는 표현도 플라톤 이래 서구 정치사상사에서 반복해서 도출되었던 테제의 열화 버전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오히려 이 단어를 문제삼는 쪽...
@미학적 상상력 어차피 지금 하고 있는 것도 인터넷에 생각 다른 사람들 따라다니며 악플이나 달거나 입맛에 맞는 유튜브 좀 시청해주고 선거 때 표 찍는 게 전부이면서 뭘 대단한 걸 하신다는 듯이 그러시나요ㅎㅎ 정치에 좀 관심 끊고 주변인들이나 잘 챙기세요. 그리고 플라톤의 그 말은 민주시민을 위한 게 아니라 "귀족"과 같은 엘리트 계층을 위해 한 말입니다. 님 같은 사람들한테 지배받지 않으려면 엘리트들이 정신 차려야 한다는 의미로요ㅎㅎ 제가 투표를 안 해서라기보다는 이재명이 능력이 없고 이낙연과 그 지지자들이 표 갈라먹은 게 더 커보이네요. 내부 단속이나 잘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자는 저번 대선에서 윤석열과 이재명이 동급이라는 이유로 투표를 하지 않았다. 이런 인간이 혁명읽겠다는 둥 선비소리를 하면서 민주시민을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플라톤의 말처럼 이런 무지몽매한 자들이 정치를 외면한 대가로 윤석열이라는 저질 지도자에게 지배를 받는 것이다. 햄벨스처럼 민주주의 의식이 부족한 이들이 윤석열이란 전제주의자가 나라를 지배하도록 만든 것이다.
햄벨스 이 번역본읽는 자는 무슨 대단한 말을 하는 것처럼 늘 폼은 무자게 잡는데, 정작 내용은 하나마나한 궤변이다. 그럼 지지자들은 어쩌란 말인가? 아무 소리도 하지 말고, 정치인들이 무슨 말을 하든 조용히 듣고 비판도 찬성도 어떤 의사표시도 하지 말고 조용히 찌그러져 있다가 선거 때만 나와서 끽소리 말고 투표나 하라는 건가? 그게 민주적 유권자의 민주적 시민의 가장 모범적인 자세인가? 이런 헛소리나 해대니 네가 아무런 영향력이 없고 진신류 329 소리나 듣는 것이다.
@서툰댄서 1권 1장에 있는데, 이론 이름을 직접 쓰진 않았지만 풀어서 썼습니다 ㅎㅎ (덧글을 쓰고 생각해보니, 짧게 이론 이름을 언급한 것 같기도..물론 원래 이론에 비해 많이 풀어쓰긴 했죠)
말씀해주신 부분도 덧글로 달까 고민했는데, 당내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은 제가 당원 경험이 없다보니 충분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다보니 결국 혁명읽는사람 얼룩커의 말대로 충분한 숙의가 이뤄진 뒤에 내린 결정을 '이후에'판별하는 방법밖에 없을 듯 합니다. AGI라도 나와서 완벽한 미래예측이라도 가능하면 모를까..
@김재경 김재경 님의 책 아직 구독 못했는데 읽어보겠습니다. 인용해주신 이론에 흥미가 생기네요.
저는 혁명읽는사람님의 글에 이번만큼 강한 공감을 느끼게 될 때가 있으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 선거에서 낙선한 후의 민주당 쪽 움직임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강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다만 그 균형이라는 것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 어느 지점이 적절한 균형이라고 알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 자는 저번 대선에서 윤석열과 이재명이 동급이라는 이유로 투표를 하지 않았다. 이런 인간이 혁명읽겠다는 둥 선비소리를 하면서 민주시민을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플라톤의 말처럼 이런 무지몽매한 자들이 정치를 외면한 대가로 윤석열이라는 저질 지도자에게 지배를 받는 것이다. 햄벨스처럼 민주주의 의식이 부족한 이들이 윤석열이란 전제주의자가 나라를 지배하도록 만든 것이다.
햄벨스 이 번역본읽는 자는 무슨 대단한 말을 하는 것처럼 늘 폼은 무자게 잡는데, 정작 내용은 하나마나한 궤변이다. 그럼 지지자들은 어쩌란 말인가? 아무 소리도 하지 말고, 정치인들이 무슨 말을 하든 조용히 듣고 비판도 찬성도 어떤 의사표시도 하지 말고 조용히 찌그러져 있다가 선거 때만 나와서 끽소리 말고 투표나 하라는 건가? 그게 민주적 유권자의 민주적 시민의 가장 모범적인 자세인가? 이런 헛소리나 해대니 네가 아무런 영향력이 없고 진신류 329 소리나 듣는 것이다.
@미학적 상상력 어차피 지금 하고 있는 것도 인터넷에 생각 다른 사람들 따라다니며 악플이나 달거나 입맛에 맞는 유튜브 좀 시청해주고 선거 때 표 찍는 게 전부이면서 뭘 대단한 걸 하신다는 듯이 그러시나요ㅎㅎ 정치에 좀 관심 끊고 주변인들이나 잘 챙기세요. 그리고 플라톤의 그 말은 민주시민을 위한 게 아니라 "귀족"과 같은 엘리트 계층을 위해 한 말입니다. 님 같은 사람들한테 지배받지 않으려면 엘리트들이 정신 차려야 한다는 의미로요ㅎㅎ 제가 투표를 안 해서라기보다는 이재명이 능력이 없고 이낙연과 그 지지자들이 표 갈라먹은 게 더 커보이네요. 내부 단속이나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제 에어 '정치학, 껌이지'에서는 selectorate theory라는 걸 인용해, 다수결에 의한 정치를 구현하는 민주주의가 권위주의와 비교하여 상대적 다수가 더 이익을 볼 확률이 높은 정치체제임을 설명하고 있죠.
여기에 더해, 저는 정치철학적 설명은 이번에 처음 봐서 신선했지만, 현대에서 왜 간접민주주의를 택하는지를 생각해 보아도, 말씀해 주신 국민 전체의 여론(혹은 당원 전체의 여론)과 국회의 여론이 반드시 일치하는 건 오히려 좋지 않다는 주장에 동의합니다. 국회의원은 정치 전문직이니까요. 전부 다 시간을 들여 정치할 수 없으니까 선거를 통해 정당성과 권력을 부여해 정치를 하게 하는 것인데, 언제나 국민의 뜻과 같을 수는 없습니다. 사실 이런 내용은 꼭 민주주의가 아니어도 통할 때가 있죠(한국의 박정희 독재 하의 경제 발전을 생각하면...).
마지막으로, 이 글에서 짚는 '숙의'가 채상병 특검법을 반대하는 국힘에서 말하는 '숙의'와 동일하게 해석되지는 않길 바라며 감상문(?)을 마칩니다.
@서툰댄서 1권 1장에 있는데, 이론 이름을 직접 쓰진 않았지만 풀어서 썼습니다 ㅎㅎ (덧글을 쓰고 생각해보니, 짧게 이론 이름을 언급한 것 같기도..물론 원래 이론에 비해 많이 풀어쓰긴 했죠)
말씀해주신 부분도 덧글로 달까 고민했는데, 당내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은 제가 당원 경험이 없다보니 충분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다보니 결국 혁명읽는사람 얼룩커의 말대로 충분한 숙의가 이뤄진 뒤에 내린 결정을 '이후에'판별하는 방법밖에 없을 듯 합니다. AGI라도 나와서 완벽한 미래예측이라도 가능하면 모를까..
@김재경 김재경 님의 책 아직 구독 못했는데 읽어보겠습니다. 인용해주신 이론에 흥미가 생기네요.
저는 혁명읽는사람님의 글에 이번만큼 강한 공감을 느끼게 될 때가 있으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 선거에서 낙선한 후의 민주당 쪽 움직임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강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다만 그 균형이라는 것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 어느 지점이 적절한 균형이라고 알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혁명읽는사람 이영훈, 이대근과 같은 마르크스주의자들도 친일 우익으로 전향했는데 조만간 이 자도 그들과 비슷한 궤로 갈 것이라 추정된다.
@혁명읽는사람 이런 자들 땜에 주택담보 대출이자가 오르고 사과값이 오르고 학원비가 오르고 등록금이 올라 중산층과 서민의 삶이 나락으로 가는 것이다.
@혁명읽는사람 허허.. 드디어 진석사류의 본성이 나왔구나. 진보주의자인척 하면서 이재명 욕하고 윤석열 밀어주는 자다. 이런 자들이 2찍보다 더 사회에 해로운 자들이며 민생을 힘들게 하는 자들이다.
@미학적 상상력 어차피 지금 하고 있는 것도 인터넷에 생각 다른 사람들 따라다니며 악플이나 달거나 입맛에 맞는 유튜브 좀 시청해주고 선거 때 표 찍는 게 전부이면서 뭘 대단한 걸 하신다는 듯이 그러시나요ㅎㅎ 정치에 좀 관심 끊고 주변인들이나 잘 챙기세요. 그리고 플라톤의 그 말은 민주시민을 위한 게 아니라 "귀족"과 같은 엘리트 계층을 위해 한 말입니다. 님 같은 사람들한테 지배받지 않으려면 엘리트들이 정신 차려야 한다는 의미로요ㅎㅎ 제가 투표를 안 해서라기보다는 이재명이 능력이 없고 이낙연과 그 지지자들이 표 갈라먹은 게 더 커보이네요. 내부 단속이나 잘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자는 저번 대선에서 윤석열과 이재명이 동급이라는 이유로 투표를 하지 않았다. 이런 인간이 혁명읽겠다는 둥 선비소리를 하면서 민주시민을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플라톤의 말처럼 이런 무지몽매한 자들이 정치를 외면한 대가로 윤석열이라는 저질 지도자에게 지배를 받는 것이다. 햄벨스처럼 민주주의 의식이 부족한 이들이 윤석열이란 전제주의자가 나라를 지배하도록 만든 것이다.
햄벨스 이 번역본읽는 자는 무슨 대단한 말을 하는 것처럼 늘 폼은 무자게 잡는데, 정작 내용은 하나마나한 궤변이다. 그럼 지지자들은 어쩌란 말인가? 아무 소리도 하지 말고, 정치인들이 무슨 말을 하든 조용히 듣고 비판도 찬성도 어떤 의사표시도 하지 말고 조용히 찌그러져 있다가 선거 때만 나와서 끽소리 말고 투표나 하라는 건가? 그게 민주적 유권자의 민주적 시민의 가장 모범적인 자세인가? 이런 헛소리나 해대니 네가 아무런 영향력이 없고 진신류 329 소리나 듣는 것이다.
우리나라 특유의 교실사회+강성세력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양당체제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참고로 교실사회는 어느 커뮤니티 댓글에서 본 단어인데 공감이 되어서 적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은 강성들이 활약하기가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기도 합니다.
@김재경 말씀하신 걸 듣고 생각해보니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미국 헌정체제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아 이번 기회에 한번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정리를 해봐야겠네요. 하하하. 좋은 평 감사합니다 :)
@서툰댄서 1권 1장에 있는데, 이론 이름을 직접 쓰진 않았지만 풀어서 썼습니다 ㅎㅎ (덧글을 쓰고 생각해보니, 짧게 이론 이름을 언급한 것 같기도..물론 원래 이론에 비해 많이 풀어쓰긴 했죠)
말씀해주신 부분도 덧글로 달까 고민했는데, 당내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은 제가 당원 경험이 없다보니 충분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다보니 결국 혁명읽는사람 얼룩커의 말대로 충분한 숙의가 이뤄진 뒤에 내린 결정을 '이후에'판별하는 방법밖에 없을 듯 합니다. AGI라도 나와서 완벽한 미래예측이라도 가능하면 모를까..
@김재경 김재경 님의 책 아직 구독 못했는데 읽어보겠습니다. 인용해주신 이론에 흥미가 생기네요.
저는 혁명읽는사람님의 글에 이번만큼 강한 공감을 느끼게 될 때가 있으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 선거에서 낙선한 후의 민주당 쪽 움직임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강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다만 그 균형이라는 것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 어느 지점이 적절한 균형이라고 알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혁명읽는사람 이영훈, 이대근과 같은 마르크스주의자들도 친일 우익으로 전향했는데 조만간 이 자도 그들과 비슷한 궤로 갈 것이라 추정된다.
@혁명읽는사람 이런 자들 땜에 주택담보 대출이자가 오르고 사과값이 오르고 학원비가 오르고 등록금이 올라 중산층과 서민의 삶이 나락으로 가는 것이다.
@혁명읽는사람 허허.. 드디어 진석사류의 본성이 나왔구나. 진보주의자인척 하면서 이재명 욕하고 윤석열 밀어주는 자다. 이런 자들이 2찍보다 더 사회에 해로운 자들이며 민생을 힘들게 하는 자들이다.
그리고 이 자는 저번 대선에서 윤석열과 이재명이 동급이라는 이유로 투표를 하지 않았다. 이런 인간이 혁명읽겠다는 둥 선비소리를 하면서 민주시민을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플라톤의 말처럼 이런 무지몽매한 자들이 정치를 외면한 대가로 윤석열이라는 저질 지도자에게 지배를 받는 것이다. 햄벨스처럼 민주주의 의식이 부족한 이들이 윤석열이란 전제주의자가 나라를 지배하도록 만든 것이다.
햄벨스 이 번역본읽는 자는 무슨 대단한 말을 하는 것처럼 늘 폼은 무자게 잡는데, 정작 내용은 하나마나한 궤변이다. 그럼 지지자들은 어쩌란 말인가? 아무 소리도 하지 말고, 정치인들이 무슨 말을 하든 조용히 듣고 비판도 찬성도 어떤 의사표시도 하지 말고 조용히 찌그러져 있다가 선거 때만 나와서 끽소리 말고 투표나 하라는 건가? 그게 민주적 유권자의 민주적 시민의 가장 모범적인 자세인가? 이런 헛소리나 해대니 네가 아무런 영향력이 없고 진신류 329 소리나 듣는 것이다.
@미학적 상상력 어차피 지금 하고 있는 것도 인터넷에 생각 다른 사람들 따라다니며 악플이나 달거나 입맛에 맞는 유튜브 좀 시청해주고 선거 때 표 찍는 게 전부이면서 뭘 대단한 걸 하신다는 듯이 그러시나요ㅎㅎ 정치에 좀 관심 끊고 주변인들이나 잘 챙기세요. 그리고 플라톤의 그 말은 민주시민을 위한 게 아니라 "귀족"과 같은 엘리트 계층을 위해 한 말입니다. 님 같은 사람들한테 지배받지 않으려면 엘리트들이 정신 차려야 한다는 의미로요ㅎㅎ 제가 투표를 안 해서라기보다는 이재명이 능력이 없고 이낙연과 그 지지자들이 표 갈라먹은 게 더 커보이네요. 내부 단속이나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제 에어 '정치학, 껌이지'에서는 selectorate theory라는 걸 인용해, 다수결에 의한 정치를 구현하는 민주주의가 권위주의와 비교하여 상대적 다수가 더 이익을 볼 확률이 높은 정치체제임을 설명하고 있죠.
여기에 더해, 저는 정치철학적 설명은 이번에 처음 봐서 신선했지만, 현대에서 왜 간접민주주의를 택하는지를 생각해 보아도, 말씀해 주신 국민 전체의 여론(혹은 당원 전체의 여론)과 국회의 여론이 반드시 일치하는 건 오히려 좋지 않다는 주장에 동의합니다. 국회의원은 정치 전문직이니까요. 전부 다 시간을 들여 정치할 수 없으니까 선거를 통해 정당성과 권력을 부여해 정치를 하게 하는 것인데, 언제나 국민의 뜻과 같을 수는 없습니다. 사실 이런 내용은 꼭 민주주의가 아니어도 통할 때가 있죠(한국의 박정희 독재 하의 경제 발전을 생각하면...).
마지막으로, 이 글에서 짚는 '숙의'가 채상병 특검법을 반대하는 국힘에서 말하는 '숙의'와 동일하게 해석되지는 않길 바라며 감상문(?)을 마칩니다.
@김재경 말씀하신 걸 듣고 생각해보니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미국 헌정체제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아 이번 기회에 한번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정리를 해봐야겠네요. 하하하. 좋은 평 감사합니다 :)
@서툰댄서 1권 1장에 있는데, 이론 이름을 직접 쓰진 않았지만 풀어서 썼습니다 ㅎㅎ (덧글을 쓰고 생각해보니, 짧게 이론 이름을 언급한 것 같기도..물론 원래 이론에 비해 많이 풀어쓰긴 했죠)
말씀해주신 부분도 덧글로 달까 고민했는데, 당내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은 제가 당원 경험이 없다보니 충분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다보니 결국 혁명읽는사람 얼룩커의 말대로 충분한 숙의가 이뤄진 뒤에 내린 결정을 '이후에'판별하는 방법밖에 없을 듯 합니다. AGI라도 나와서 완벽한 미래예측이라도 가능하면 모를까..
@김재경 김재경 님의 책 아직 구독 못했는데 읽어보겠습니다. 인용해주신 이론에 흥미가 생기네요.
저는 혁명읽는사람님의 글에 이번만큼 강한 공감을 느끼게 될 때가 있으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 선거에서 낙선한 후의 민주당 쪽 움직임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강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다만 그 균형이라는 것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 어느 지점이 적절한 균형이라고 알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