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아이를 낳으면 알아서 좋은? 엄마가 되는건 줄 알았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소리!!)

보통 다들 결혼하는 시기인 20대 후반에 결혼하자마자 연년생 아들 둘 출산 및 육아 하는 동안 
좋은 엄마는 커녕 악마같은 엄마가 되어가고 있다

소리지르기는 기본 중에 기본이랄까 ....
결혼 전 목소리가 작아서 늘 지적받던 나는 어디로 간것일까 지금은 우렁찬 목청을 가지게 되었다(고맙다 아들들아ㅋㅋ)

초딩이들의 여름방학
1학년 2학년 아이들은 방학이라 신났겠지만
이엄마는 스트레스로 몸져누울 판이다

2주만 참으면 방학도 끝난다

어서 아이들은 개학을 하고
나는 아이들을 학교로 보내고 나만의 방학을 맞이하고싶다

오늘도 엄마한테 혼나느라 고생한 아들들아
내일은 우리 오늘보다 잘지내보자!!

밉지만 사랑스럽고
귀엽지만 힘든 아들내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