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30
인간의 이기심이 도를 지나친 것 같습니다. 일년 내내 도심의 그늘을 만들어주고 가을엔 노랗게 물들어 가을 분위기를 한껏 올려주지만 악취의 주범으로 몰려 자리를 빼앗기게 생겼으니 은행나무는 참 억울할 듯 싶네요.
은행나무 한 그루를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이 200만 원 정도입니다. 5년 동안 전국의 은행나무를 교체하는 비용만 57억 원이 사용됐습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암나무 교체가 세금 낭비라는 지적에 그물망을 설치해 열매를 받아내는 작업도 벌이고 있지만 모든 암나무에 설치하는 비용 부담과 도심 미관을 저해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애물단지로 전락한 ‘은행나무’ 어쩌나?
우리 마을 입구에는 아주 큰 은행나무가 있어요.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른 몇 명이 두 팔을 벌려 손을 잡아야...
콩사탕나무님의 글을 보니 역시 공존이 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낌없이 주는 건 동화책 속 나무 뿐만이 아닌 현실에서 우리를 감싸고 있는 자연의 모든 것이 그러하지요.
도심에서 자라는 은행나무도 검사를 통해 중금속 등이 검출되지 않으면 활용이 가능하다 하더라고요.
계속 대안을 찾되, 공존의 가치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이고. 마지막 문장이 너무 무섭다... ㅋ
아이고. 마지막 문장이 너무 무섭다... ㅋ
콩사탕나무님의 글을 보니 역시 공존이 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낌없이 주는 건 동화책 속 나무 뿐만이 아닌 현실에서 우리를 감싸고 있는 자연의 모든 것이 그러하지요.
도심에서 자라는 은행나무도 검사를 통해 중금속 등이 검출되지 않으면 활용이 가능하다 하더라고요.
계속 대안을 찾되, 공존의 가치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