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08/31
아이고..연하일휘님!
왜 저를 이렇게 웃기십니까?( ´・ᴗ・` )

제가 "대나무가 앉았다."까진 어떻게 해서든 이해해 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이게 어려운 이유가 외로움이 있어서야!"에서 그만 빵~~빵~~터졌습니다.

무의식은 문자 그대로 의식이 반영되지 않은 세계죠.
다시 말해, 자신도 모르는 의식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무의식은 평상시엔 조용히, 얌전하게 지내다 주인이
조금이라도 틈만 보이면 그 틈을 헤집고 의식의 세계에 등장하죠.

주로 술에 취해 의식이 날라갔거나, 이렇게 아플 때 '하이드'라는 무의식은
그렇게 지킬 박사의 의식의 세계로 등장하는 겁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드디어 일휘님의 무의식 속 그 하이드의 정체를 알고야
말았으니, 그 무의식의 이름은 '외로움'이었습니다.


그렇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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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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