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3/02/16
그렇죠..체중이 분 것과 두뇌 회전 속도 저하 사이에 상관 관계는 없죠?? 그런데 마음이 그렇게 느끼면 과학이고 나발?이고^^;;; 뭔가 불편함이 있나 봅니다. 왜 몸이 둔해지면 괜히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저도 서우님과 완벽하게 같은 과정을 겪었죠. 그러니 그 마음이 120% 이해가 갑니다.
( *˘╰╯˘*)
20대 후반까지 제 몸무게는 남자 치곤 말도 안 되는, 54kg이었네요.ㅎㅎ 허리 둘레가 자그마치 26이었으니. 할 말 다했죠? 키 174에 몸무게 54면 정말 빼빼로 저리 가라는 몸무게였죠. 그 당시 호언장담을 했었죠.
"아무리 먹어도 난 절대 살 안 찐다. 유전자가 그래. 타고 난 것은 어쩔 수 없어.." 이렇게 말이죠.

라면을 한 번에 5개씩이나 먹었었고, 3개 정도 끓이면 밥을 부어 김치랑 같이 먹는 게 기본 값이었고..그러고도 늘지 않는 몸무게를 보고 그리 장담할 만도 했겠죠? ^^;; 하지만 역시 변하지 않는 게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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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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