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딸을 화해 시키는 비법

Liam Young
Liam Young ·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2022/07/30
어제는 서로가 섭섭했던 것을 이야기 하다 보니
너무 냉냉 했다 ㅠㅠ
어제 밤에 테니스를 하고 집에 오니 분위기가 시베리아 처럼 한기가 흐르는 것이었다.
아침에도 그 분위기는 이어졌다.
딸은 자기 방에서 안나오고,
아내는 먼저 화해를 청한다고
카톡으로 메세지를 보냈는데 딸은 거기에 섭섭한 것을 토로했다...ㅠㅠ

살면서
가족이기에 서로가 감싸주고 사랑해 주는 것도 많지만,
반대로 가깝게 지내다 보니 섭섭함도 어찌보면 남보다 큰 것이 사실이다.
많이 알고 친밀하다는 것이 좋은 것도 있지만,
너무 가깝게 지내고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아는 그런 관계가 항상 편한 것은
아닌 것이다.

오후에 분위기를 좀 부드럽게 한 다음,
두 여인이 좋아하는 마라탕 미팅을 제안했다... 물론 내 카드를 내밀면서 말이다. ㅎㅎ
두 사람은 맵고 자극적인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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