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나
차혜나 · 그냥 아무 말을 합니다
2022/08/18
전에 읽었던 이야기들을 다 잊어버려서 다시 올려봤어요ㅋㅋㅋㅋ

사춘기- 정말 이성에 관심이 많을 때죠.
가만히 생각해보면 오히려 사랑의 열병은 그때 더 뜨겁게 앓지 않았나 싶네요ㅋㅋㅋㅋ
가끔 이미 불태워버린 일기장에 있던 저의 절절한 마음고백들이 생각나서 아직도 이불을 차곤 합니다.

정말이지 외모는 호감을 갖는 기준은 될 수 있어도 연애로 이어지는 요소라고 말하긴 어렵죠- 그리고 사실 사춘기 시기에는 실제로도 이목구비가 조금씩 달라지면서 생김새도 조금씩 변한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지금 제가 오래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는 언제나 늘 공감대 형성이 잘 됐었고 늘 편안했네요. 그 전에 만났던 사람들도 1년반 2년 만났기에 짧게 만난건 아니었지만 결국에 헤어지게 된 이유는 역시 외모에 꽂혔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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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서 돌아다니는 말을 합니다. 생각이 많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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