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1/11/15
저는 큰아이는 항상 메이커를 사주었고  둘째는 아무거나 입혔습니다.
큰아이만 편애하는거냐고요?

저희 큰아이는  어렸을때 발달이 좀 늦은 아이였습니다. 
아무리 좋은 옷을 입혀도 옷매무새를 깔끔하게 하지 못했기에 좋은 옷이 돋보이지는 않았지만  대신 허름한 옷을 입히면 더욱더 아이가 초라해보였답니다.
그래서 큰아이는  빈폴키즈, 리바이스,폴로 등등  브랜드 옷만 사입혔습니다.

대신 둘째 아이는  보통의 아이였고 아이 자체가 명품이라 생각해서 아무거나 입혔습니다.
해마다 회사에서 행사때 나오는 옷들을 입히기도 했고 형이나 동네사람들이 물려준거 입히고 신겼습니다.

고등학생과 중학생인 지금
큰아이는 신발만 메이커를 사달라고 하고
둘째 아이는 츄리닝 바지만 메이커를 사달라고 해서 그렇게 해주고 있습니다.

큰아이가 보통의 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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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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