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좀 그만 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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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Dun C · 30대 뇌졸중환자의 일상
2024/10/13
 
* 추가적인 시력 저하로 해당 카테고리의 모든 글은 기본적인 초고는 돋보기를 쓰고 작성합니다. 그리고 본 글은 클로바 노트로 녹음 방식으로 작성되며 내레이터 프로그램으로 검수됨을 알려드립니다. 혹시 모를 오타는 양해 바랍니다.
 다들 안녕,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냈나요? 저는 오늘 바깥 바람이 쐬고 싶어서 잠깐 집 앞 공원에 산책을 다녀왔어요.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서 먹은 건 없는데 정말 배가 올챙이 배처럼 부풀고 사지가 울퉁 불퉁 살이 쪄서 몸을 가누는 것도 쉽지 않아요. 그렇다고 집 안에서 침대에만 누워 있으면 기력이 더 떨어질 것 같아서 나름 활동량을 늘리려고 노력 중이에요. 그런데 약해진 무릎 위 쪽 근육이 걸을 때 마다 통증을 일으켜서 운동을 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 21일에는 PT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대체 그땐 제가 어떤 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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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중증천식, 뇌경색에 뇌종양. 더 생길 병은 없을 줄 알았는데 부정맥은 협심증에서 심근경색(주의)로 진화... 이제 조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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