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이지은 · 유치원 교사
2022/03/03
저도 우울증을 꽤나 오래동안 앓았었어요.
힘내라고 누군가 말하면 더 힘이 나기 싫어지는... 그런 이상한 마음요
그럴 때는 일단 걸어보기도 했어요.
사실 우리는 누구나 혼자이고 외로워요 
저는 정신과에 가서 약을 처방받는게 저의 근본적인 아픔을 치유시켜주지 못한다는 절망감에 더 힘들어했어요
사실 가장 큰 외로움이 나를 아프게 하는거거든요 
오늘도 겨우 살아내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겨우 살아보도록 해요 우리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물이거든요 
우리가 살고싶다고 사는 삶은 의미가 없어요
우릴 태초부터 계획하신 주님의 계획이 있다고 믿을 때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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