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여전히 힘든 놀이터 사회생활... by 흔한동네아저씨

성장하는 현쌤 · 카르페디엠.

2022/06/09

왜 나이가 들수록 더 속이 비비 꼬이는지.. 첫째때 놀이터서 죽치고 엄마들과 수다 떨던걸...다시 둘째가 놀이터서 놀면서 시작했다. 그 중에 자기 아이들 잘난척하고, 본인 맘에 안드는거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엄마.. 그냥 적당히 맞장구 쳐주고 그 시간만 지나면 될것을... 나는 뭐가 그리 아니꼬와서 꺾어 눌러주고 싶은지... 당신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걸 꼭 알려주고 싶은지... 당신 자식 지금 잘해봤자 커서 잘하는게 중요하다는 걸 왜 꼭 알려주고 싶은지... 다른 엄마들도 있는데 .... 코로나 터지고 혼자 다니고 했던게 편하고 좋았던 거 같다. 편하지 않은 누군가와 아무말 대잔치...집에 와서 후회하기... 둘째 놀이터 내년엔 졸업할 수 있길...

흔

흔한동네아저씨 · 50대 직장인입니다

2022/06/12

답글: 여전히 힘든 놀이터 사회생활...

생활/사건사고+2

본능에 충실 합시다.

"성악설"과 "성선설" 중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성악설을 믿습니다.
성악설이라고 해서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조금만 들여다 보면 그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상대를 경계하고 약점을 보이면 안되고 ...

맞춰주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가 본능을 거스르는 일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만 안주면 되지 않을 까요?
"착한 사람 콤플렉스" 병 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