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도 치고, 경운기도 치고, 빵집도 들르고. 렌터카의 질주.

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7/21
렌터카로 제주여행

제주도로 여행을 오며 렌터카를 대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 신문 기사에서도 '제주도 렌터카'에 대해 많이 다루고, 운전을 하다보면 새삼 렌터카가 많아도 정말 많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특히 휴가철이 되면, 거리를 돌아다니며 렌터카가 없는 곳을 찾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얼마 전, 50대 가장님의 글(https://alook.so/posts/lat5nWJ) 에서도 언급되었던, 제주도에서 렌터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즐겁게 여행을 온 20대 청년들이 사망으로까지 이어진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저는 그 기사를 접하며, "또 일어났구나..."라는 이야기 외에는 별다른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미 렌터카로 인한 사고가 너무도 많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죠.


가로수도 치고, 경운기도 치고, 사람도 치고. 가끔 빵집도 들르고.

사고 장면을 많이 목격하게 됩니다. 걸어가다가 옆으로 뭔가 쌩-하고 달려가다 큰 소리가 난다 싶더니, 차 두대가 반파되어 있기도 하고. 운전중에 유독 정체가 많이된다 싶으면 저 앞에서 사고가 나 있기도 하고. 서로 끼어들기를 하다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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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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