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신작 · 다시 글을 쓰고 싶은 엄마 얼룩커
2022/02/12
이상하게 저는 다이어리에 집착합니다. ㅎ 초등학교시절에는 매일매일 썼고. 중고생 때는 자물쇠 달린 비밀 일기장을 썼죠. 대학시절과 20대에는 빼곡이 스캐줄과 업무, 아이디어 노트로 썼구요.
출산과 임신, 육아를 하면서는 아이들 성장기를 기록했고. 

그러다  어느순간 다이어리는 사는데... 이상하게 연말이 되면 텅텅 빈 다이어리를 보고 일년을 과연 어떻게 산 건지... 스스로 자책도 해보고 후회도 되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또하나!
이건 얼루커님들 모두 웃을지 몰리서 망설였는데^^:사실 글씨를 못써요🥲 가끔 급히 쓸때는 제가 제 글씨를 못알아보기도 하고, 글씨가 안예뻐서 자꾸 더 길게는 안쓰게 되더라요 ^^: 점점 스케줄관리용만 되고. 

그래서 올해는 아예 다이어리를 사지않고 메모용 노트만 사뒀거든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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