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08/27
이 긴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두 분이 왜 서로 보듬고 엉엉 운 지 저는 알 것 같습니다.
무언가 전체 과정을 기획하고 그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해 본 이들 만이 알 수 있는,
그 '완성'보다는 끝마쳤다는 '완료의 느낌'
"우리들은 (결국) 해냈다." 이 충만감에서 오는 보상의 눈물이겠죠? ^^
환희의 눈물이죠! 이런 눈물은 짜지도 않고, 오히려 답니다. 
드셔 보셨을까요? ㅋㅋㅋㅋ

마음을 힘들게 했었던 여러 사건들. 
그때마다 들었던 것은,  Steve Barakatt,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곤 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이게 우리가 음악을 사랑하고 듣는 이유겠지요?
음악에는 문자 그대로 치유의 힘이 들어있습니다, 확실히.
생명체도 아닌데, 마치 내 마음 안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는 듯이 그 어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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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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