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8/30
사회적으로 성공했건 아니건 공부많이 하신분들은 대부분
자기가 열심히 산것에 대한 자부심을 뛰어넘어
남들보다 더 나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를 종종봅니다.
드라마 미생 에서도 유학까지 다녀온 장백기는 고졸출신 장그래에게
자신만큼 열심히 살지않은사람이 기회를 얻은것에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심지어 자신의 시간과 그의 시간은 같지않다고
까지 하면서 차별화를 강하게 어필합니다.
드러난것과 드러나지않은것 을 가지고 열심히 하지않았다고 단정을
짓는것을 보며 보이는것만 믿는 어리석음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삽니다.
공부한 사람은 공부에 , 그리고 가정을 이룬 사람은 그 가정의 작은 사회를 
이끌어가기위해 어마어마한 고군분투가 있습니다.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 역시 그들 나름대로는 그자리에서 미친듯이
열심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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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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