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3/02/19
마지막 이 한 줄이 강하게 다가옵니다.
'다음 소희'란 영화를 보고 집에 돌아오는 길, 밤이 내린 길에 가는 비보다 더 가는, 마치 분무기로 뿌려 댄 듯한 밤 비가 제 뒤를 따라오더라고요!  분명 비라면 비가 맞는데, 서우님의 글을 보고 "아 그건 비가 아니라 안개였나 보다..' 이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안개 속에서 만나는 사람은 왠지 더 반갑다.'
그럴 것 같아요! 전 겁이 엄청 많은 사람이라 무섭다는 생각이 들 때, 마주치는 사람들과 그들의 발걸음 소리는 저에게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는 힘인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더 반가운 느낌을 줍니다.

"그 속에  부드러움과 타협을 발견한 것이다."
그 이름도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스푸마토 기법을 이용해서 모나리자라는 명작을 그려냈습니다. 분명한 경계선이 아닌, 명확히 구분 지을 수 없도록 부드럽게 옮아가는 기법이죠.

sfumato 
1.형용사, 연기(증기)처럼 없어진, 구름이 흩어져 없어진, 사라진.
2.형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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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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