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정말 다 마른 세탁물을 한치 오차도 없이 딱 각 잡아 개어야만 직성이 풀렸더랬습니다.
오죽하면 애들 아빠가 저 보고 군생활 하면 정말 잘 할 것 같다고ㅎ
그러니 님처럼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것은 생각도 못해 봤어요.
성에 안찰 것이 뻔하니까요.
그런데 샤워를 하고 수건 두 장은 보통으로 알고 쓰는 가족을 보고 제 노력이 큰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쓰는 사람은 무슨 티슈 뽑아 쓰고 버리듯이 쓰는데 그게 좀 삐뚤어진게 대수인가, 내 인생에 수건 각 잡힌게 그렇게 중요한 일일까.
그래서 이젠 외출할 때 입을 옷 정도가 아니면 대충대충 후딱 갭니다.
양말도 예전엔 세탁할 때마다 거꾸로 까 놓지 말라고 잔소리를 했었는데 이젠 그 상태 그대로 빨고 개서 줍니다.
큰 애는 본인이 바르게 뒤집어 신고 작은 ...
오죽하면 애들 아빠가 저 보고 군생활 하면 정말 잘 할 것 같다고ㅎ
그러니 님처럼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것은 생각도 못해 봤어요.
성에 안찰 것이 뻔하니까요.
그런데 샤워를 하고 수건 두 장은 보통으로 알고 쓰는 가족을 보고 제 노력이 큰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쓰는 사람은 무슨 티슈 뽑아 쓰고 버리듯이 쓰는데 그게 좀 삐뚤어진게 대수인가, 내 인생에 수건 각 잡힌게 그렇게 중요한 일일까.
그래서 이젠 외출할 때 입을 옷 정도가 아니면 대충대충 후딱 갭니다.
양말도 예전엔 세탁할 때마다 거꾸로 까 놓지 말라고 잔소리를 했었는데 이젠 그 상태 그대로 빨고 개서 줍니다.
큰 애는 본인이 바르게 뒤집어 신고 작은 ...
ㅎㅎ옷은 아니고 양말은 애들이 뒤집어서 벗길래
세탁기에 돌려 고대로 뒤집어 개서 갖다논적은
있어요 자기들도 양말 신을때 뒤집어진걸 바로 신으려니 불편했던지 양말 아무렇게나 벗는 버릇은 없어지더군요ㅋㅋ
ㅎㅎ옷은 아니고 양말은 애들이 뒤집어서 벗길래
세탁기에 돌려 고대로 뒤집어 개서 갖다논적은
있어요 자기들도 양말 신을때 뒤집어진걸 바로 신으려니 불편했던지 양말 아무렇게나 벗는 버릇은 없어지더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