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2/11/07
사람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들게 하는 것들이
참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것이 
사람과 사람 사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홀로 살아가고
생활하는 존재들이 아니기에
친구라 생각했던 사람이 되었든
가족이라 생각했던 사람이 되었든...
아무 의무 없는 직장의 관계라도
사람인지라
누군가에게는
어떠한 형태로든 의지 할 수 밖에 없지요.

더구나 조금이라도
마음을 썼던 이와의 관계가
틀어진다면

그것만큼 
크게 부정적인 감정을 생산하는 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어느때는 
사람 없는 무인도에서
한 3년 살고 나오면
스트레스가 없을까?도
심각하게 고민해 봅니다.

하지만 그럴 수 도 없는 현실과
결국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피하는 
지금 당장의 꼼수겠지요.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여우 피하려다가
호랑이를 만난 경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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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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