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1ftmi
@Se1ftmi · 무슨무슨 견해
2022/08/13
 만나면 늘 제가 돈쓰게 하고, 속좁아 보일까봐 돈으로 얘기 하긴 싫고, 만나서 시간보내다 보면 얄밉게 또 5천원 만원 이렇게 현금 빌리고 
그런 친구가 있어요. 
 초등학교때부터 친구라 거의 25년 정도 친구 였던것 같은데, 요새는 잘 안만나고 연락도 거의 연중 행사 처럼 하거 지내요. 친구라기 보다도.. 이젠 그냥 아는애 정도가 되겠네요.
 그애 결혼식도 대절한 관광 버스로 왕복 7시간 거리에서 하길래 축가&가방수니 안한다고 거절했드만, 친구 고모라는 작자가 ㅇㅇ이 친구야? 하고 가방 맡기는 통에 폐백 따라 가느라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버스에 오를땐 그친구가 어찌나 밉던지, 저 말고 다른 결혼한 친구들은 전날 내려와서 자라고 숙소까지 잡아줬더라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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