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하는 것 by 천세곡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10/17

유난히 흥분을 잘 하는 성격이 있다. 평소에 너무 조용하고 내성적이며 상대방을 잘 배려하는 걸로 알려진 사람중에서 한번 화를 내면 너무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도 가끔 깜짝 놀랍니다. 저런 사람이 아닌데 도대체 그렇게 만든 일과 상대방을 먼저 확인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평소에 참을성이 많고 내가 참고 말지 하는 사람들일수록 한번 폭발하면 정말 무섭기도 하고 너무 힘들어 하는 그 사람을 보면 참 힘들겠다 싶은 생각에 안타깝습니다. 모든 사람이 화가나면 정상적인 의사결정을 못합니다. 특히 평소 화낼줄 모르다가 폭발하는 성격은 더 조심해야죠 이렇게 화가 난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지만 특히나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거나 한번 내리면 취소나 되돌리기 힘든 결정은 무조건 미뤄야 합니다. 운동경기에도 아무리 출중한 실력의 소유자라고 해도 심판판정이나 상대방의 행동으로 억울하거나 화가난 선수의 경기 결과는 뻔합니다. 종목 불문입니다. 특히 격투기나 상...

천세곡 ·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느리게

2022/10/19

홧김에 하는 것

생활/사건사고+2

홧김에 하는 것 중 잘되는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감정이 고조된 상태에서는 아무래도 정상적인 의사결정이 어려운것이 사실이니까요.

물론, 우연치 않게 맞아 떨어져서 아주 간혹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불킥 할만큼 후회가 되거나 해결은 커녕 문제를 더 키우는게 많은 것 같습니다.

제 이야기입니다. ㅎㅎㅎ

저도 감정이 고조된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에서 한 결정들은 안하느니만 못한 삽질이 되더라고요. ㅋㅋㅋ

마음만 잘 다스려도 실수 안하고 살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