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2/10/26
현안님 마음에 단단히 뿌리박힌 돌덩이가 있으시군요
그것이 부모여서... 차마 빼어내기 더 힘들었겠구나 하는  애처로운 마음이 드네요
어머니가 조금만이라도 현안님 마음을 더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아마도 세상사람들이 대부분 그런 돌덩이 하나씩 안고 사는 것 같아요
그 돌덩이의 종류와 크기는 다 다르겠지만요...
어떤 돌이 더 무겁고 단단히 박혔냐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 돌이 가족일땐 원래무게보다 훨씬 더 무겁고 아프게 느껴질 거라는 것을 잘 알기에 
현안님께 무어라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1K
팔로워 732
팔로잉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