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20년, 불안과 우울 그리고 회복에 관하여 1편
나는 참 지지리도 불우한 유년 시절을 겪었다.
성인이 된 지금에도 가끔은 '~그랬었더라면' 식의 별로 나에게 득 될 것도 없는 식의 생각을 최근까지도 했었는데
대부분은 가정환경, 부모님, 왕따, 관계를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 상실감, 불안, 우울, 자존감, adhd 등등 에 대한 것이었다.
이 글은 보고 있는 누군가를 위로하려는 글도 아니고 그 누군가를 슬픔에 빠뜨리려는 글도 아니다. 단지 당신처럼 두 다리로 같은 땅을 밟고 서 있는 이 오천만 인구 중 한명이 겪고 살아온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흔히 말하는 내로남불 식의 삶의 여정에 대한 짤막한 읊조림에 더 가깝다.
나는 최근에서야 내가 하루의 안녕을 스스로에게 묻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가까운 친구에게 안좋은 일이 생기면 그 친...
성인이 된 지금에도 가끔은 '~그랬었더라면' 식의 별로 나에게 득 될 것도 없는 식의 생각을 최근까지도 했었는데
대부분은 가정환경, 부모님, 왕따, 관계를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 상실감, 불안, 우울, 자존감, adhd 등등 에 대한 것이었다.
이 글은 보고 있는 누군가를 위로하려는 글도 아니고 그 누군가를 슬픔에 빠뜨리려는 글도 아니다. 단지 당신처럼 두 다리로 같은 땅을 밟고 서 있는 이 오천만 인구 중 한명이 겪고 살아온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흔히 말하는 내로남불 식의 삶의 여정에 대한 짤막한 읊조림에 더 가깝다.
나는 최근에서야 내가 하루의 안녕을 스스로에게 묻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가까운 친구에게 안좋은 일이 생기면 그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