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화내지 말자... by 아들둘엄마

마스2025 · 생각이 많은 소소한 사람입니다

2022/03/22

"야이 개××야!!" 아침 출근 운전할때마다 꼭 이런상황이 발생하더라구요.. 상황은 단순합니다.. 방향지시등 미점등, 갑작스러운 끼어들기, 새치기 등등.. 평소엔 바쁜가부다 하고 넘어갈 일인데 가끔 불쑥불쑥 내 속에 있던 어두운 아이가 튀어 나옵니다.. 화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런 자재가 잘 안될때가 종종있더라구요 이런 상황이 비단 운전할때만 그러는게 아닙니다 회사에서도 아무것도 아닌 상황에서 화가 그 아이가 불쑥 튀어 나올때가 있습니다 그 대상도 윗사람일때도 아랫사람일때도 혹은 거래처와도.. 대상도 다양하지요.. 다행이도 대부분은 잘 참고 넘어가지만 때로는 얼굴이나 행동 말투에서 기분이 들어날때도 있고 어쩔땐 화를 주체하지 못해서 순간 화를 낼때도 있습니다 꼭 화를 내고 나면 후회를 함에도 순간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때가 있어요.. 화가나면 자리를 피하고 분위기를 환기 시키고 기분을 전환하자라고 스스로 다짐하지만 잘 안되네요~ 더 좋은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아들둘엄마 · 아들둘 직딩에 영어공부하는 엄마입니다

2022/03/22

답글: 화내지 말자...

생활/사건사고+1

저도 화내지 않으려고 상당히 노력하고 살고있어요..아들둘 님들께서 사춘기라 억장이 ..정말...하루에 수백번이 무너지고 있지만... 화내지 않으려고 조심 또 조심합니다..그러다가두 저도 모르게 화를 내고 있던 적도 많아요... 그럼 아이들이 엄마는 왜 화만 내냐고 하고..그때서야 내가 화를 냈구나 하면서 미안하다고 하고요...
화내지 않는것도 힘들어져버렸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