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나무
계수나무 · 갱년기 50대 직장녀입니다^^
2022/03/31
저는 포기라고 말하기 보다 '내려놓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능력 부족이나 능력 밖의 것을 노력하면 될것이다라는 생각으로 나를 괴롭혔던 모든 것들을 이제 내려놓기를 하며 자존감을 회복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었던 것이 뚯대로 안되고 무너지는 순간의 나를 바라보며 나의 한계점을 인정하기 싫어서 나를 괴롭혔던 지난 몇개월, 숨조차 쉬기 어려울 만큼 힘든 시간이었지만  실수 또한 나의 능력 밖의 일이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순간 마음의 평화가 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