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를 시작하고 바뀌기시작한게 있다면
어떻게 보면 이제 "겨우 두번째" 라고 볼수도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벌써 두번째"라고 볼수도 있을텐데 저한테는 우선 겨우 두번째 인거같긴하네요.
그렇지만 이 겨우라는 의미가 "별로이다" 를 의미하지는 않는거같아요.
얼룩소를 시작하고 큰 활동을 한것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속에서 벌써 얼룩소가 문득문득 떠오르더라구요. '피곤하지만 즐거운일, 힘든일, 행복한일, 슬픈일' 등등 지인에게 얘기하기 힘든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것이 큰 힘이 되고, 긍정적인 생각을 만들어내더라구요.
그동안 "겨우"는 작은것, 별로인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앞으로 제 삶에 있어서 또 어떤 단어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게될지 궁금해지네요.
여러분들도 저처럼 얼룩소를 통해 더욱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