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이 문제야!

해수니 · 예수님은 평화의 왕
2023/08/12
지난 금요일에 일어난 사건이었다.
아침부터 강황을 넣어 노란밥을 짓고
당근을 채썰어 볶으고 싱싱한 오이와 크래미를
포크로 찢어서 살짝 볶고 단무지와 계란으로
강황김밥을 만들었다. 세식구만 먹을려면
항상 딸네가 마음에 걸린다. 그리고 실패한 다이어트
두부김밥을 다시 도전해서 이번에는 밥을 살짝 깔고
두부의 물기를 후라이펜으로 날려 다진 야채와
함께 만들어서 쌌더니 드디어 성공했다.
마침 가까운 곳에 땉이  있어서 김밥을 가지러 오라고
했다. 딸에게 전화가 왔다. 엄마 지금 출발 할께!
하는 소리와 함께 어어 하더니 비명소리가 들렸다.
놀란 가슴을 안고 김밥을 들고 가보니
차가 중립에 있어서  시동이 안걸리고
경사진 주차장이라 차가 미끄러져 내려가서
지층과 1층 경계선 가림벽을 부딪치고 그 위에
 차가 올라가 데롱거리고 있었다. 뒷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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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이땅을 섬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랑과 평화가 있어야 할 이 땅은 얼마나 많은 전쟁의 공포와 기아와 아픔으로 물들어가고 있는지요! 어떻게 하면 이 땅이 회복되고 전쟁이 그치고 평화의 그 날이 찾아 올까요? 그 날들을 위해 기도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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