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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11/03
똑순이 얼룩소 캡쳐 사진 입니다.
저는 나이가 많은 옛날 사람입니다. 익어가고 있는 중년이 될때까지 살면서, 내가 살아온 삶을 글로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은 수도 없이 했지만, 작년 그러니까 2022년 3월 16일 얼룩소에 가입하기 전까지는, 어디에도 글을 써 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글을 쓸 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끝도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 어떤 글감으로 써야 하는지, 퇴고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맞춤법도 띄어쓰기도 한없이 서툴기만 한 제가, 여기 얼룩소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나의 글쓰기가 시작 되었지요.

그러니 안 봐도 비디오겠지요.
처음에 제 글이 얼마나 엉망진창이었을지 지금도 별반 나아졌다는 생각은 안 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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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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