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3/03/31
점심 먹고 난 후 남편 왼손 노릇을 했다. 남편이 빠데를 바를 수 있게 전시대를 운반해 주고 다 끝난 건 다시 갖다 놓고.
두 손으로 잡고 들어야 하는 건 아직 내가 해 주어야한다. 나무로 만든 전시대는 생각보다 무겁다. 겨우 들어 옮기고 또 갖고 오고...
언제 다 하나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끝이 보인다.
잠깐 틈이 생길 때 창가에 걸터 앉았더니 너무나 포근한 봄바람이 얼굴을 간지럽힌다.
이런 날씨를 덥지도 춥지도 않다고 하는거겠지. 일 년에 이런 날이 며칠이나 될까
나도 모르게 스르르 졸음이 밀려온다.
아. 잠이 오네. 하자 요것만 마저 하고 오늘은 끝내자. 한다. 그리고 한 마디 덧붙인다.
좀 쉬었다 꽃씨 뿌리자.
<남편이 어느새 말도 없이 혼자 꽃씨를 다 뿌렸다. 무슨 꽃인지 굳이 묻지 않았다. 꽃이...
두 손으로 잡고 들어야 하는 건 아직 내가 해 주어야한다. 나무로 만든 전시대는 생각보다 무겁다. 겨우 들어 옮기고 또 갖고 오고...
언제 다 하나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끝이 보인다.
잠깐 틈이 생길 때 창가에 걸터 앉았더니 너무나 포근한 봄바람이 얼굴을 간지럽힌다.
이런 날씨를 덥지도 춥지도 않다고 하는거겠지. 일 년에 이런 날이 며칠이나 될까
나도 모르게 스르르 졸음이 밀려온다.
아. 잠이 오네. 하자 요것만 마저 하고 오늘은 끝내자. 한다. 그리고 한 마디 덧붙인다.
좀 쉬었다 꽃씨 뿌리자.
<남편이 어느새 말도 없이 혼자 꽃씨를 다 뿌렸다. 무슨 꽃인지 굳이 묻지 않았다. 꽃이...
@연하일휘 @해수니
부디 꽃들이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다정하게 꽃이 피어날까요? 푸하하하
아마도 매년 진영님 집으로 가는길에는 알록달록한 꽃길이실듯^^ 가는길이 얼마나 행복할지 눈에 선해요 ^^ 집 주변을 행복의 길로 만드시면 행복한 파라다이스에서 사는거죠
오늘 날씨 정말 포근한 봄날씨입니다.
두분이 꽃씨를 뿌리고 화단을 가꾸었군요.
여름과 가을이 벌써 기다려지는군요.
올해 피는 꽃은 남편분과 진영님이 함께 뿌렸기에...조금 더 다정하게 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품습니다:)
올해 피는 꽃은 남편분과 진영님이 함께 뿌렸기에...조금 더 다정하게 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품습니다:)
@연하일휘 @해수니
부디 꽃들이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다정하게 꽃이 피어날까요? 푸하하하
아마도 매년 진영님 집으로 가는길에는 알록달록한 꽃길이실듯^^ 가는길이 얼마나 행복할지 눈에 선해요 ^^ 집 주변을 행복의 길로 만드시면 행복한 파라다이스에서 사는거죠
오늘 날씨 정말 포근한 봄날씨입니다.
두분이 꽃씨를 뿌리고 화단을 가꾸었군요.
여름과 가을이 벌써 기다려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