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시·에세이 창작반> 수업을 진행하면서 ‘글쓰기’와 독서에 대한 생각이 담긴 작가들의 책을 여럿 읽었습니다. 마거릿 애트우드의 『글쓰기에 대하여』, 알베르 까뮈의 『작가수첩』, 어슐러 르 귄의 『찾을 수 있다면 어떻게든 읽을 겁니다』, 올가 토카루츠크의 『다정한 서술자』, 버지니아 울프의 『책 읽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 아닌가』, 매리언 울프의 『다시, 책으로』 등을 비롯해 많은 책을 살펴보고 일부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그 책들을 모두 만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유명한 이들이 쓴 책이라고 해서 끄덕일만한 것으로 모두 채워진 것도 아니니까요.
덕분에 읽을 책이 생긴 것 같아 무척 좋습니다. 도서관에 영문판이 있네요. 한글책은 구하기는 어려워, 보통 도서관에서 영어책을 빌려 보는데, 이게 손으로 보고 고르는 게 아니고 검색해서 고르느라 쉽지 않습니다. 왜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훑어보다 읽게 되는 기쁨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간간히 책을 접하게 되면 땡잡은 기분입니다.
덕분에 읽을 책이 생긴 것 같아 무척 좋습니다. 도서관에 영문판이 있네요. 한글책은 구하기는 어려워, 보통 도서관에서 영어책을 빌려 보는데, 이게 손으로 보고 고르는 게 아니고 검색해서 고르느라 쉽지 않습니다. 왜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훑어보다 읽게 되는 기쁨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간간히 책을 접하게 되면 땡잡은 기분입니다.
@홍지현
맞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책이 중요하지요. 훌륭하다고 판단되는 것도 내게 스며들어야 쓸모가 있는 것이니까요. ^^
@천세진 거기서 거기라는 말에 동의하면서도 글쓰기에 관한 책들을 뒤적이는 건 저와 궁합이 잘 맞아 제게 에너지를 주는 책을 찾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똑순이
글쓰기는 이런 것이라는 기술적인 책들에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던 경험이 많았고, 작가가 되려던 과정을 그리는 책들도 그랬고요. 결국 세계를 바라보는 철학적 시선이 끄덕일 만한 것이어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 ^^
'나는 이래서 쓴다' 꼭 읽어 보겠습니다.
쿠팡에 들어갔더니 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홍지현
글쓰기에 대한 기술적인 책들은 유명한 작가들의 글이라도 어차피 거기서 거기지요. 태도와 경험에 대한 피력이 얼마나 매력적인 가를 따질 때 눈에 들어올 만한 책이었습니다.^^
덕분에 읽을 책이 생긴 것 같아 무척 좋습니다. 도서관에 영문판이 있네요. 한글책은 구하기는 어려워, 보통 도서관에서 영어책을 빌려 보는데, 이게 손으로 보고 고르는 게 아니고 검색해서 고르느라 쉽지 않습니다. 왜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훑어보다 읽게 되는 기쁨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간간히 책을 접하게 되면 땡잡은 기분입니다.
@홍지현
글쓰기에 대한 기술적인 책들은 유명한 작가들의 글이라도 어차피 거기서 거기지요. 태도와 경험에 대한 피력이 얼마나 매력적인 가를 따질 때 눈에 들어올 만한 책이었습니다.^^
덕분에 읽을 책이 생긴 것 같아 무척 좋습니다. 도서관에 영문판이 있네요. 한글책은 구하기는 어려워, 보통 도서관에서 영어책을 빌려 보는데, 이게 손으로 보고 고르는 게 아니고 검색해서 고르느라 쉽지 않습니다. 왜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훑어보다 읽게 되는 기쁨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간간히 책을 접하게 되면 땡잡은 기분입니다.
@홍지현
맞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책이 중요하지요. 훌륭하다고 판단되는 것도 내게 스며들어야 쓸모가 있는 것이니까요. ^^
@천세진 거기서 거기라는 말에 동의하면서도 글쓰기에 관한 책들을 뒤적이는 건 저와 궁합이 잘 맞아 제게 에너지를 주는 책을 찾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똑순이
글쓰기는 이런 것이라는 기술적인 책들에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던 경험이 많았고, 작가가 되려던 과정을 그리는 책들도 그랬고요. 결국 세계를 바라보는 철학적 시선이 끄덕일 만한 것이어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 ^^
'나는 이래서 쓴다' 꼭 읽어 보겠습니다.
쿠팡에 들어갔더니 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