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래서 쓴다

천세진
천세진 인증된 계정 · 문화비평가, 시인
2023/11/22
출처 - 픽사베이
    연초부터 <시·에세이 창작반> 수업을 진행하면서 ‘글쓰기’와 독서에 대한 생각이 담긴 작가들의 책을 여럿 읽었습니다. 마거릿 애트우드의 『글쓰기에 대하여』, 알베르 까뮈의 『작가수첩』, 어슐러 르 귄의 『찾을 수 있다면 어떻게든 읽을 겁니다』, 올가 토카루츠크의 『다정한 서술자』, 버지니아 울프의 『책 읽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 아닌가』, 매리언 울프의 『다시, 책으로』 등을 비롯해 많은 책을 살펴보고 일부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그 책들을 모두 만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유명한 이들이 쓴 책이라고 해서 끄덕일만한 것으로 모두 채워진 것도 아니니까요. 

    최근 우연히 『나의 투쟁』으로 ...
천세진
천세진 님이 만드는
차별화된 콘텐츠,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시집 <순간의 젤리>(2017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풍경도둑>(2020 아르코 문학나눔도서 선정), 장편소설<이야기꾼 미로>, 문화비평서<어제를 표절했다-스타일 탄생의 비밀>,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천세진 시인의 인문학 산책>, 일간지 칼럼 필진(2006∼현재)
119
팔로워 348
팔로잉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