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솥은 흔히 쇠붙이로 만드는 그릇이다. 무쇠로 된 솥은 무쇠솥이라고 부른다. 무쇠솥에 지은 밥 즉, 무쇠솥 밥은 약불에 땔감의 양으로 화력을 조절해가며 천천히 익히면 밥이 골고루 되어 밥맛이 난다. 아궁이에 솥을 걸어 불을 지핀 탓에 그을음 같은 흔적이 아궁이에 보이면 사람이 살아 밥을 해먹었구나 생각이 들 것이다. 정철의 「관동별곡」 식으로 말하자면 '밥을 해먹었고야' 하고 말할지도 모른다.
(2)
『삼국사기』 열전에 인명 '금천金川'을 고유어로는 '소나素那'라고 읽었다고 한다.
솥은 흔히 쇠붙이로 만드는 그릇이다. 무쇠로 된 솥은 무쇠솥이라고 부른다. 무쇠솥에 지은 밥 즉, 무쇠솥 밥은 약불에 땔감의 양으로 화력을 조절해가며 천천히 익히면 밥이 골고루 되어 밥맛이 난다. 아궁이에 솥을 걸어 불을 지핀 탓에 그을음 같은 흔적이 아궁이에 보이면 사람이 살아 밥을 해먹었구나 생각이 들 것이다. 정철의 「관동별곡」 식으로 말하자면 '밥을 해먹었고야' 하고 말할지도 모른다.
(2)
『삼국사기』 열전에 인명 '금천金川'을 고유어로는 '소나素那'라고 읽었다고 한다.
소나(素那) 또는 금천(金川)이라고 한다.
『삼국사기』 권47 열전.
학계에서 '솥'은 더 이상 분석을 하지 않는다. 어원은 솥이 쇠로 되는 점에 착안하여 '솥'의 '소'[金]를 생각하고 '솥'의 'ㅌ' 어원을 찾아본다. 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