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흑역사?!?! 웃고 가세요:) . 정체성을 탐구하던 시기 by 백지우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7/27

요즘 싸이월드 이야기가 많이 나오길래, 문득 고등학교~대학교 사이에 적었던 블로그가 생각났습니다. 지금은 모든 게시물을 비공개로 돌렸지만, 고1때 만들어서 틈틈이 소통하는 공간이었는데, 와. 제 손발이 사라져버렸네요. 싸이월드는 들어가서는 안 되겠어요. 블로그도 이런데 싸이월드는 제가 사라질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수요일 아침, 얼룩소 여러분들 한 번씩 웃고 가시라고, 당시 적었던 글 몇 개를 가져왔답니다. 고등학교 1학년 고1때부터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왜 남아있는 글이 이거 하나인지 모르겠네요. 아마 다른 게시판에 있을 지도 모르겠는데, 의외로 글이 너무 많은데다가 더이상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말자....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쓴 글을 읽으며 얼굴이 화끈화끈. 왜 저리 .....을 많이 붙였을까요?ㅎㅎ 중3을 그리워하던 고1의 저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예비 수험생 이때 공부관련 스트레스가 많았나봐요. 거의 대부분에 욕설들이......

백지우 · 전업 투자자. 주식 투자 및 경제

2022/07/27

답글: 흑역사?!?! 웃고 가세요:) . 정체성을 탐구하던 시기

생활/사건사고+3

싸이월드.ㅋㅋ
저도 다른 분이 올리셔서 그제 앱 다운 받고..
어제 사진도 복구가 되었더라구요..

저는 그닥 열심히 싸이를 한적은 없는데..
그닥 오글거리는 것도 없고요..

님도 그닥 오글거리진 않구먼유.
'ㄴ ㅏ 는 ㄱ 가끔 눈물을 흘ㄹㅣㄴ ㄷ ㅏ..'
이런 거 몇개 정도는 있어야 오글거림이라는..ㅋㅋ

이런 추억팔이도
또 재미로 가끔 해 주는게 좋더라구요^^
삶의 윤활유가 된다는~~

저도 몇몇 올릴까 생각 중이었는데 feel 받으면
올려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