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2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글쓰기는 하루를 마무리 하는
일종의 의식 같은 것이었습니다.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쏟아지는 눈꺼풀에 마지막 힘을 주어
책상에 앉아 키보드에 손을 얹고
오늘 내가 어떤 생각들을 했는지
무엇이 기뻤고, 왜 화가 났는지를 떠올리며
손가락이 움직이는 대로 쳐내곤 했습니다.
심호흡을 통해 호흡을 가다듬듯이,
그저 빨리 달리느라
숨이 찼던 마음을 정돈하는,
'쉼을 위한 호흡'이
저에게는 글쓰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글을 쓰는 것 마저도 너무 힘을 썼는지
쓰고 나면 쉼이 되는 것이 아니라
더 힘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글쓰기마저 잔뜩 힘주어
무언가 꼭 써내야만 한다는 강박감에
뜀박질...
천세곡님!!! 멋진 시와 아름다운 사진으로 이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글을 잘 쓰시는 것처럼 사진도 참 잘 찍으시네요. *^^* 천세곡님의 시와 사진이 오늘 저에게 힐링이 됩니다. ^^ 평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
천세곡님!!! 멋진 시와 아름다운 사진으로 이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글을 잘 쓰시는 것처럼 사진도 참 잘 찍으시네요. *^^* 천세곡님의 시와 사진이 오늘 저에게 힐링이 됩니다. ^^ 평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