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9/21
부모님이 유진씨를 사랑하지 않으셨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표현 방식이 달랐다고 여겨집니다
안타깝고 안쓰러운 것도 사랑이지요
애가 상처 받을 거란 건 생각하지 못하시고  그저 당신들 마음 속의 안쓰러움과 속상하신 것만 쏟아 놓으셨나 봅니다
관심이 없고 사랑이 없었다면 그런 푸념도 하지 않으셨겠지요 
타박도 잔소리도 사랑이 있으니 하는 겁니다
유진님은 부모님께 아픈 손가락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가정을 이룬 어른이 되셨으니  그런 부모님 마음도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하루 빨리 유진님에게 예쁜 아기천사가 찾아오길 같이 기도 하겠습니다 
오늘도 밝은 마음으로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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