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만으로
그 말을 듣고 왠지 울컥 눈물이 났다. 이제껏 그런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다 못해 부모님께로부터도.
심각한 아토피를 가지고 태어나 엄마의 잔소리와 걱정을 샀던 나는 자라는 내내 나 때문에 고생한 엄마의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그 이야기는 엄마가 힘들다는 표현이 아닌 나의 태어남에 대한 비난처럼 느껴졌다.
'넌 애가 왜 그러니? 지나가는 사람 100명한테 물어봐라. 너 같은 애가 또 있나. 없을 거다.' 나는 항상 비뚤어지고 잘못되고 어딘가 이상한 아이로 취급받았다. 결국 나는 부모님의 특별한 조건에 맞추어진 아이가 되어야만 사랑받을 수 있을 ...
아이는 하느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이지요~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
얼룩소에는 많은 분들이 얼굴도 모르지만 이미 조건없이 사랑해주는 분들이 있음에도 혹시 그 느낌을 낯설어 하실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는 하느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이지요~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
얼룩소에는 많은 분들이 얼굴도 모르지만 이미 조건없이 사랑해주는 분들이 있음에도 혹시 그 느낌을 낯설어 하실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